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섬과 아이들에게 전한 따뜻한 손길
![[사진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1011/1760135593139_697216301.jpeg)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재단 노동조합과 함께 총 33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섬 지역 어르신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 공동생활가정 청소년까지 다양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섬 어르신과 아동 위한 따뜻한 동행
첫 기부는 옹진군 대청공립요양원에서 시작됐다.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옹진군청을 방문해 임현택 부군수와 만나 “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이어 10월 1일에는 김영창 경영관리본부장과 김봉곤 시설본부장이 강화군의 계명원을 찾아 노조와 함께 모은 성금을 전했다.
김 본부장은 “부모의 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후원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 연대
2일에는 김동진 사무총장이 미추홀구의 공동생활가정 ‘신나는 그룹홈’과 ‘스위트홈’을 찾아 추석 명절 맞이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재단은 미추홀구와 2023년부터 협약을 맺고 지역 학생을 위한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왔다.
이번 후원은 그 협력의 연장선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뜻을 담았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공헌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한국뉴욕주립대(SBU)·패션기술대(FIT)·조지메이슨대·겐트대·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이곳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박병근 대표는 “글로벌 캠퍼스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워가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기부와 교육의 만남, 그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
이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