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게임문화축제서 ‘희망 FUNding’ 기부 부스 운영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2025 게임문화축제’에서 진행하는 기부 부스 소개 자료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906/1757111245606_140982707.png)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인 희망스튜디오가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2025 게임문화축제(GCF 2025)’에 참여해 특별 기부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게이머들이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부스 운영은 9월 5일부터 7일, 그리고 13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 동안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이뤄진다.
행사명은 ‘희망 FUNding’으로, ‘재미(fun)’와 ‘기부(funding)’를 결합해 기부의 긍정적인 경험을 강조했다.
게임 IP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전시
희망스튜디오는 현장에서 자사의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 ‘로드나인’ 등을 기반으로 한 기부 캠페인을 소개한다.
또 크리에이터 도티, 홀릿과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게임 문화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결식 아동 돕는 ‘한 끼로 채우는 희망’ 캠페인
행사의 핵심은 아동·청소년 지원 기부 캠페인 ‘한 끼로 채우는 희망’이다.
이 캠페인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온라인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에 전달된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를 통해 국내 결식아동 약 5,000명에게 영양 도시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장패드, 키링 등 굿즈가 제공돼, 게이머들이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부를 놀이처럼, 그러나 의미 있게”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부스는 게이머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게임과 사회 문제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
스마일게이트는 기부 부스 외에도 자사 대표 IP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로스트아크’와 신규 프로젝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소개하는 체험존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축제를 넘어선 사회적 확산
이번 참여는 단순히 기업 홍보를 넘어, 게임 이용자들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마일게이트가 꾸준히 이어온 기부 활동이 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게이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