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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을 실천한 주민들, 아기 울음소리에 양해 구한 초보 부모에게 따뜻한 답글 연쇄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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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된 신생아 부모의 메모에 자필 응원 메시지로 응답한 아파트 주민들의 사연
![부모가 남긴 메모에 주민들이 쓴 자필 메시지. [사진제공 보배드림]](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922/1790031965449_993341487.jpg)
9월 17일 인터넷 게시판 보배드림에는 태어난 지 3주 된 아기를 키우는 초보 부모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양해 문구를 남기자 이웃들이 자필 축하 메시지로 응답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신생아의 밤낮없는 울음소리가 이웃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된 부모는 서툰 양육 환경을 솔직히 밝히며 엘리베이터 벽면에 미리 양해를 구하는 현관 메모를 부착했다.
이를 본 주민들은 부모가 붙여둔 종이 여백에 직접 볼펜을 들고 축하 문구를 하나씩 채워 내려갔다.
"많이 울어도 괜찮다"는 다정한 격려부터 "엄마 아빠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는 응원, 초등학교 4학년 주민이 남긴 "아이 건강할 거예요"라는 정성 어린 손글씨까지 종이 가득 빼곡하게 이어졌다.
글쓴이는 밤낮으로 육아하느라 마음 졸였을 부모의 심정과 이에 다정하게 응대한 주민들의 모습에 마음이 짠해진다는 소회를 전했고, 누리꾼들 역시 "많이 울어도 괜찮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며 이웃 간의 온정에 공감했다.
공동주택 내 층간 소음 갈등이 빈번한 요즘, 작은 배려에 다정한 반응으로 답한 이웃들의 자필 메모 사진은 온라인 공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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