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빛낸 평범한 이웃을 찾습니다”…50번째 ‘자랑스러운 시민’ 찾는 대구시

지역사회개발·사회봉사·선행·효행·특별상 분야서 지역 위해 땀 흘린 시민 발굴
대구가 올해로 50번째 ‘자랑스러운 시민’을 찾는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봉사와 선행, 효행을 실천해 온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제5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화려한 경력보다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가 중요한 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 시민부터 오랜 시간 봉사를 실천한 이웃,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살피고 경로효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 시민까지 후보가 될 수 있다.
올해는 50회라는 숫자가 눈에 띈다.
시민상은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온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쌓은 시민이 모집 대상이다.
시상 분야는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이다.
지역 발전과 공동체 성장에 기여하거나 희생적인 봉사활동과 이웃돕기를 실천한 시민, 경로효친 정신을 생활 속에서 보여준 시민 등이 대상이 된다.
후보자 접수가 끝나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공적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상의 무게는 이름보다 그 안에 담기는 사람들의 시간에 있다.
봉사와 선행은 한 번의 행동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면서 시간을 내야 하고, 때로는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서 이웃을 살펴야 한다. 그런 활동은 숫자만으로 모두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 공개모집은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시민의 공적을 발견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주변 사람들이 한 사람의 활동을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선행과 봉사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
특히 사회봉사와 선행·효행 분야는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나눔의 시간을 살핀다.
큰 규모의 기부만이 공동체를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자신의 시간을 내놓은 사람, 오랫동안 이웃을 돌본 사람, 가족과 어르신을 살피며 효를 실천해 온 시민의 삶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다.
지역사회개발 분야에서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보탠 시민의 공적을 살핀다.
대구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정신 구현, 봉사와 이웃돕기, 효행 등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후보자 모집은 10월 23일까지다.
대구가 찾는 50번째 얼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시민 가운데 그 주인공이 나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