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 기업/단체

여성기업인들의 따뜻한 나눔, ‘사랑의 친구들 바자’서 빛나다

산타뉴스 전미수 기자
입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1억 원 상당 물품 기부와 자원봉사로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20일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2025 사랑의 친구들 바자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사랑의 친구들 바자회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
20일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2025 사랑의 친구들 바자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사랑의 친구들 바자회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여성기업위원회(위원장 정기옥)가 지난 20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2025 사랑의 친구들 바자’에 참여해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현장 봉사에도 직접 동참했다.

 

이번 바자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했으며, 현장에서 마련된 기부금과 판매 수익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용품과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기증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현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도 방문해 봉사활동에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기옥 여성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후원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과 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50인의 여성기업인과 임원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다. 

여성기업의 성장과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바자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서 큰 의미를 남겼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경제적 기부뿐 아니라 직접 발로 뛰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미수 기자 [email protected]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