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나눈 1억 원의 사랑”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승민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돌려주는 그의 진심은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가 됐다.
■ 생일에 건넨 의미 있는 선택
9월 22일,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승민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족을 대신해 생계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승민은 소속사를 통해 “어린 나이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 아이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보탬이 아이들의 미래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 꾸준히 이어온 ‘선행의 발자취’
승민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생일에도 초록우산에 1억 원을 전달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했다. 올해 4월에는 멤버들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총 8억 원을 기부하며 전국적인 위로와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아이돌로서의 화려한 활동 이면에, 그는 꾸준히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며 ‘선한 영향력’의 길을 걸어왔다.
■ 팬과 함께 만든 따뜻한 울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승민의 행보는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세상을 밝히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선행이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 무대 위의 열정, 무대 밖의 따스함
한편, 승민이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그룹 최초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34개 도시, 54회 규모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음악과 선행 모두에서 특별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