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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폭염 현장 직접 점검

산타뉴스 김 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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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생명 최우선”

충남 홍성군이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시행하며 군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최근 농가와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군은 현재 폭염대책본부와 TF팀을 즉시 가동하여 오는 10월까지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 이어지는 더위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폭염 저감시설 161곳 운영

 

  • 군내 곳곳에 그늘막, 쿨링포그, 온냉열의자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 특히 무더위쉼터는 실내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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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안전보험 가입…실질적 피해 보상 가능

 

  • 홍성군은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나 기타 사고 발생 시 보험을 통해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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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 강화

 

  • 군은 노약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 매칭 서비스 및 재난도우미 지정을 확대하고 있다.
  • 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며,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영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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