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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기부와 봉사로 이어가는 진정성의 길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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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과 함께한 어린이병원 1억 기부… 음악 넘어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사진제공 나무위키]
[사진제공 나무위키]

 

 

방탄소년단 진이 2025년에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 진의 진심 어린 마음에서 비롯됐다.

 

앞서 1월에는 개발도상국의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 고려대의료원에 1억 원을 전달하며 의료 지원의 손길을 넓혔다.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4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에 직접 발을 들여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몸소 ‘실천하는 선행’의 의미를 보여줬다.

 

이번 기부에는 진의 일본 팬클럽 ‘지니팬트리(Jinny Pantry)’가 함께 참여해 글로벌 팬덤의 단결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팬들은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진의 뜻에 동참했다. 이러한 팬들의 움직임은 스타의 선행이 팬덤 전체의 나눔 문화로 확산되는 아름다운 선순환을 보여준다.

 

진과 팬들은 음악과 광고 활동을 넘어, 기부와 나눔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들의 선행은 단순한 ‘좋은 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K팝 스타와 팬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적 브랜드이자, 국경을 초월한 연대의 상징이다.

 

특히 이번 행보는 남산원 아이들에게 명절의 온정을 전하며 진과 팬들이 만들어내는 

사랑의 문화’가 얼마나 따뜻한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진정성 있는 기부, 그리고 이를 본받은 팬들의 행동은 세계적인 팬 문화가 어떻게 사회적 가치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감으로 남을 것이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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