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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팬미팅 티켓 수익 일부 기부…아시아 아동·청소년에 희망 전하다

전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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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방콕·호치민·타이베이까지, 팬과 함께 만든 나눔
권유리 (=인스타그램)
권유리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을 통해 티켓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기부는 지난 1월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팬미팅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수익금 일부가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나눔은 권유리의 세 번째 팬미팅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아동과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단체라는 점에서 기아대책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기부금은 권유리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방콕, 호치민, 타이베이, 서울 등 각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지역별 상황과 필요에 맞춰 건강, 교육,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의 특징은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는 나눔’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공연 제작사 ㈜올어바웃컨텐츠는 투어 초기부터 서울 공연을 중심으로
티켓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공연의 즐거움에 더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감사와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팬미팅이 기억에 남는 경험을 넘어, 의미 있는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했다”고 전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이번 나눔은 문화와 팬덤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아이들의 현실을 세심히 살피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책임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유리는 이번 팬미팅 투어에서
각 도시의 문화와 정서에 맞춘 미공개 콘텐츠와 토크, 가창과 댄스,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팬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해 가는 방식으로,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자리에서 이어진 이번 나눔은
무대 위의 시간과 무대 밖의 삶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순간이었다.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선택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로 이어지고 있다.

전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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