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블랙핑크 리사, 플리마켓 수익 전액 기부…아프리카 아이들에 희망 선물
산타뉴스/오늘 산타
오늘의 산타

블랙핑크 리사, 플리마켓 수익 전액 기부…아프리카 아이들에 희망 선물

산타뉴스 성연주 기자
입력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다.

18일 소니뮤직코리아는 “리사가 지난 6월 서울 한남동에서 진행한 ‘웰컴 투 리사 클로젯(Welcome to Lisa’s Closet)’ 플리마켓의 수익금을 국제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

당시 행사에서는 리사가 직접 아끼던 의류, 액세서리, 뷰티 아이템 등이 판매되었으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과 더불어 기부를 목적으로 한 의미 있는 취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니제르 지역의 식수·위생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니제르 콜로 지역 주민 약 6,800여 명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스템, 물탱크, 식수대 설치 등에 기금을 투입한다.

 

리사는 “팬들과 함께한 나눔 덕분에 누군가의 미래에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 활동과 세계적 행보 이어가

 

리사는 음악 활동에서도 활발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첫 정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의 수록곡 ‘드림(Dream)’을 쇼트 필름으로 공개했으며,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색다른 연출로 주목받았다.

 

또한 올해 초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올라 독보적인 무대를 펼쳤고, 2월 발매한 곡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베스트 K팝 부문에 세 번째 노미네이트되며 세계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리사는 블랙핑크와 함께 진행 중인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성연주 기자 [email protected]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