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예술
수필
유달산의 가을 2025
산타뉴스 나상만 칼럼
입력
나상만2025. 11. 14. 01:38

짧은 순간이지만
삶은 망설임의 연속이다.
월출산과 유달산.
어디로 갈 것인가?
유달산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마당바위를 거쳐
유달산 제1봉을 다녀왔다.
월출산이나
다른 방향으로 갔다면
장끼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삼학도에서
많이 보았지만
유달산에서는 처음이다.
소리나는 곳으로
찾아가 겨우 담은 것이다.








어제
이 활엽수에 필이 꽂혔다.
검색해보지만
나무 이름을
AI도 읽어내지 못한다.
연두색과 노란색이 적절하게 배열되어 유달산을 돋보이게 한다.
그 때문만은 아니다.
태양과
가장 조화를 이루는
유달산의 가을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어떤 사진을 올릴 것인가?
나름
고민을 했습니다.
유달산을
먼저 올리고
달마산은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