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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넘게 멈추지 않은 기부, 누적 약 40억원…배우 신민아

성연주 기자
입력
2009년 취약계층 지원 시작·화상환자 201명 치료와 수술 지원…장기간 기부 활동 다시 주목
신민아(申敏兒, 본명: 양민아, 1984년 4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사진제공 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申敏兒, 본명: 양민아, 1984년 4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사진제공 신민아 인스타그램]

배우 신민아가 2009년부터 15년 넘게 취약계층과 화상환자 등을 위해 기부해 온 사실이 1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누적 기부액은 약 40억원이다. 특히 2015년부터 한림화상재단에 매년 1억원을 기부해 화상환자 201명의 치료와 수술을 지원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신민아가 장기간 37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게시물에는 한 재단 관계자의 말이라며 2009년부터 신민아 명의의 기부금이 들어왔고, 화상환자 치료비와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해당 발언을 했다는 관계자의 정확한 소속과 발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에서 확산한 ‘37억원’ 관련 일화는 이미 확인된 신민아의 기부 내역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확인된 기록은 2009년부터 시작된다.


신민아는 당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 왔다. 이후 지원 대상은 화상환자 치료와 수술 등으로 확대됐다.


2015년부터는 한림화상재단에 매년 1억원을 기부했다. 화상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였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화상환자 201명이 치료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은 치료 특성상 장기간 의료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후원이 중요한 분야다. 신민아는 이 분야에 해마다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오랜 기부 활동은 정부 표창으로도 이어졌다.


신민아는 2019년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기간 이어온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에도 기부 기록이 추가됐다.


신민아는 지난해 12월 김우빈과 함께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한림화상재단은 화상환자의 치료와 재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울아산병원 역시 환자 치료와 의료 지원이 이뤄지는 의료기관이며, 좋은벗들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해온 단체다.


현재까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신민아는 과거 인터뷰에서 기부를 알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만,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기부가 다른 사람들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취지로 자신의 기부관을 밝히기도 했다.
 

2009년 시작된 신민아의 기부는 취약계층과 화상환자 지원 등으로 15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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