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전한 김혜자의 작은 선물…아프리카 아이들을 향한 오랜 마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최강희(1977년 5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사진제공 위키백과]](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714/1783977574716_260648841.jpg)
배우 최강희가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프리카 봉사활동 경험과 함께 배우 김혜자의 오랜 나눔을 소개했다.
최강희는 아프리카 식수 지원을 위한 마라톤 행사에 참석해 현지에서 직접 본 현실을 전하며,
김혜자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속옷을 꾸준히 보내왔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최강희는 비가 내리는 마라톤 행사장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아프리카에서 만난 아이들의 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아이들이 물을 길으러 두 시간씩 걸어간다. 발에는 가시가 박히고, 어렵게 도착해도 흙탕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식수 부족이 일상이 된 현장을 직접 경험한 뒤 지금까지 관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강희는 아프리카를 방문할 때마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고도 밝혔다.
주변 지인들이 전한 후원금으로 염소를 구입해 전달하기도 한다며
"염소는 현지에서는 중요한 재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자 선생님은 팬티를 한가득 챙겨주신다. 병에 걸리지 말라고 보내주신다"고 전해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배우 이세희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최강희의 권유를 계기로 아프리카를 직접 다녀왔다고 밝혔다.
행사 중 최강희는 다른 참가자의 물통을 대신 들어주며 끝까지 함께 걸었고,
현장에는 식수 지원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깨끗한 식수와 기본적인 위생용품이 부족해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속옷과 같은 생활필수품 지원 역시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강희가 소개한 김혜자의 선물도 이러한 현실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의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김혜자는 오랜 기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배우로 알려져 있다.
최강희 역시 식수 지원과 해외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왔다.
이날 방송은 거창한 후원보다 필요한 것을 세심하게 살피는 마음이 얼마나 오래 기억되는지를 다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카메라에는 빗속을 묵묵히 걸어가는 최강희의 모습과 아이들을 떠올리며 전한 짧은 한마디가 담겼다.
설명보다 오래 남는 것은, 누군가의 건강을 걱정하며 챙긴 작은 선물 하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