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 기업/단체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부

성연주 기자
입력
2005년부터 이어온 사회적 나눔, 총 800억원 기부 기록
허태수 GS 회장
허태수 GS 회장   [사진제공 GS]

GS그룹이 12월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800억원에 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GS는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을 갖고 있다. 또한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부 효과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며, "기업이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GS 관계자도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이웃사랑을 나누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사회적 나눔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려는 GS의 의지를 보여준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질적 지원과 직원 참여를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희망을 만드는 사례로 평가된다.

 

산타의 시선으로 기사를 읽어 보면, 숫자와 기록 뒤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이 보인다. 40억원이라는 큰 금액이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의미는 ‘연말의 작은 희망과 손길’이다. 이웃에게 전달된 나눔이 사람들의 겨울을 조금 더 밝게 만들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순간으로 이어진다. 산타는 오늘도 그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본다.
 

성연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