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 기업/단체
NH투자증권, 고창 마을에 따뜻한 냉장고 나눔
산타뉴스 이성로 기자
입력
“농촌공동체의 삶에 힘이 되길”…7년째 이어온 생활가전 지원
![심덕섭 고창군수(왼쪽)와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사진제공 NH투자증권]](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1001/1759268983327_508713738.jpeg)
NH투자증권이 전북 고창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88대를 기부하며 농촌 지원 사업에 또 한 번 마음을 보탰다.
이번 나눔은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된 냉장고 지원으로, 연말까지 총 8개 군에 352대의 냉장고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NH투자증권은 이미 2019년부터 3년간 농촌 지역에 인덕션 1263대를 지원했고,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 대 규모의 냉장고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는 점에서 지역 농민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개선 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 부사장은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이번 냉장고 기부가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심 군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공동체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농촌 고령화와 생활환경의 제약 속에서 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일상의 안전망이 된다. 이번 지원은 단순히 가전제품 전달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공동체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탱하는 따뜻한 뿌리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농촌 사회에 더 많은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로 기자 [email protecte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