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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기부…8년간 누적 후원금 5억원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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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환자 진료 환경 개선과 어린이병원 지원에 사용…꾸준한 나눔 이어가
남주혁(1994년 2월 22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사진제공 나무위키]
남주혁(1994년 2월 22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사진제공 나무위키]

배우 남주혁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8년째 이어온 나눔을 이어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2026년 7월 이뤄졌으며, 누적 기부금은 모두 5억원에 달했다.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의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청소년 환자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노후한 소아 진료 시설을 보수하고 진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우선 투입된다. 

중증 질환을 앓는 환아를 위한 재택 치료와 완화의료 체계 구축에도 사용되며, 

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과 의료진 교육·연구에도 함께 쓰일 계획이다.


남주혁은 2018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한 차례의 선행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해 동안 같은 곳을 지원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소식은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중증 소아 환자 치료와 전문 의료 인력 양성, 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국내 대표 소아 전문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환아와 가족이 치료 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남주혁은 병원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도 꾸준히 손을 내밀어 왔다. 

모교인 수원 수일고등학교에는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고,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도 기부하며 교육과 재난 지원 분야에서도 나눔을 실천했다.


연기 활동 역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서는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구천 역을 맡아 복귀작을 선보였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코드' 출연도 확정하며 차기 행보를 예고했다.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고, 나눔으로 사회와 연결되는 행보는 

오래 이어질수록 더 큰 신뢰를 만든다. 

숫자로 남은 기부금보다 그 시간을 묵묵히 이어온 발걸음이 오래 기억될 이유다.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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