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시흥시에 공기청정기 300대 기부…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에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300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9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나영민 쿠쿠홈시스 중앙기술연구센터 본부장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했다. 쿠쿠는 약 1억 4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자사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
 

기부된 제품은 5단계 필터로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인스퓨어' 공기청정기다.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설계되어 전기료 부담이 적고, 반복 예약 기능이 탑재돼 실사용 편의성도 높다.
 

쿠쿠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