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기부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가운데)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권영규 회장,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사진제공 한세예스24문화재단]](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729/1785333303381_71710617.jpg)
기부는 금액보다 방향이 오래 남는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이 7월 28일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금은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가입 행사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과 조영수 명예이사장,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이 함께했다.
전달식에서는 기부 증서와 함께 기념패가 전달됐고, 참석자들은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사진 속 조 명예이사장은 두 손으로 기념패를 들고 담담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번 기부로 조 명예이사장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전국 358호, 서울 33호 회원이 됐다.
기부금은 재난 현장 긴급구호와 위기가정 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인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 명예이사장은 2024년에도 모교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발전기금과 인문학 도서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교육과 인문학을 향했던 나눔은 이번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으로 이어졌다.
조 명예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5년간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학술연구 지원과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등을 이끌었다.
대한적십자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이 참여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재난구호와 생명 보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6년 출범했다.
조 명예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국내외 문화교류와 인문학 연구 지원, 장학사업, 동남아시아 문학 번역·출간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 번의 기부는 한순간에 끝나지만, 그 선택이 향하는 곳은 오래 남는다.
숫자로 기록되는 후원보다 더 오래 기억되는 것은 어떤 가치를 위해 손을 내밀었는지일지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