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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류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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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의 만남

만남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꽃과 꽃이 만나는 일이다
꽃은 향기로 만나고
사람은 마음으로 만난다
진정한 만남은
눈빛만으로도 따뜻하다
스치듯 지나간 인연도
한때의 향기로 남는다
오늘 그대와의 만남이
내게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난다
- 정채봉 -
류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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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꽃과 꽃이 만나는 일이다
꽃은 향기로 만나고
사람은 마음으로 만난다
진정한 만남은
눈빛만으로도 따뜻하다
스치듯 지나간 인연도
한때의 향기로 남는다
오늘 그대와의 만남이
내게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난다
- 정채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