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기부하면 호텔 조식 이용권에 호텔 굿즈까지…코오롱그룹, 생명나눔 캠페인
![지난 달 29일 코오롱그룹이 여름 휴가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하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코오롱]](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729/1785332194077_106467591.jpg)
지역사회 참여 확대,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
여름이면 혈액은 부족해지고, 치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코오롱그룹이 휴가철 혈액 수급난을 덜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임직원을 넘어 경기 과천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으며,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보유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가와 방학이 겹치는 시기에는 헌혈 참여가 줄어들지만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꾸준한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오롱은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대했다.
헌혈에 참여한 뒤 헌혈증을 기부하면 코오롱이 운영하는 리조트와 호텔의 조식 이용권
또는 호텔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참여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재단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의 치료비와 회복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으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진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한 헌혈증은 약 6800장에 이른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혈액 수급과 치료 지원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셈이다.
신은주 코오롱 사회공헌사무국 상무는 "헌혈은 누구나 가치 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한 번의 헌혈과 한 장의 헌혈증은 누군가의 치료 과정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
혈액이 가장 필요한 계절, 작은 참여가 가장 필요한 곳으로 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