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20년 이어온 나눔…적십자에 1억1000만원 전달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김성주 BNK부산은행 은행장과 구정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이 부산시 남구 소재의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6년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414/1776098704345_43278089.jpg)
부산의 봄날, 꾸준히 이어온 나눔이 또 한 번 지역사회에 전해졌다. BNK금융그룹은 4월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에 총 1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부산·경남·울산 지사에 각각 배분돼 재난 구호와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계열사 공동 참여로 마련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함께 재원을 조성했으며, 지역별 지원 규모는 부산 5000만원, 경남 4000만원, 울산 2000만원으로 나뉘었다. 전달식에는 김성주과 구정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법정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를 수행하는 동시에 평시에는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 교육 등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역시 이러한 공공 역할을 보완하는 데 쓰인다.
BNK금융의 기부는 단발성이 아니다. 특히 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약 20년간 적십자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기반 사회공헌의 축을 형성해왔다.
현장 중심의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재난 구호 봉사대’는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복구 지원에 참여하며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인적 자원을 통한 대응 역량까지 확장한 셈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기부는 숫자로 기록되지만, 그 의미는 현장에서 완성된다. 꾸준함이 쌓일수록 지역사회는 더 단단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