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위해 1,000만 원 후원
삼표그룹이 지역사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삼표그룹은 10월 12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전달식에는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와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퇴소한 청년들로, 대부분 임대주택이나 노후 주택에서 홀로 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은 곰팡이 벽지, 낡은 장판, 단열 부족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삼표그룹이 전달한 후원금은 총 1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며,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단열 보강 등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상무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삼표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삼표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