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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아트 플랫폼, 신진작가 50명과 DDP에서 예술로 기부를 잇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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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 소아암·백혈병 환아 지원…전시와 공연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장
공익 기부 전시 'UNFRAMED PURENESS'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널리 아트 플랫폼]
널리(NURLY)한국 현대미술 신진 작가와 컬렉터를 연결하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입니다. 기존 미술계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젊은 창작자들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공익 기부 전시 'UNFRAMED PURENESS'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널리 아트 플랫폼]

예술은 감상에서 끝나지 않았다. 

널리(NURLY) 아트 플랫폼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관에서 공익기부 전시 'UNFRAMED PURENESS'를 개최한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신진·학생 작가 50명이 참여하며,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백혈병 환아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전시는 신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무대이자, 예술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는 새로운 기부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관람객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오브제, 미디어아트,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아트, 3D아트, 패션, 섬유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소개된다. 기존 형식에 머물지 않는 젊은 창작자들의 시선과 실험적인 작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현대미술과 테디베어 오브제를 결합한 작품은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관람객도 부담 없이 전시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사에 공개된 작품 사진에는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색감과 조형미가 담겨 있어 전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전시 기간에는 음악 공연도 이어진다. 음악가 최강민과 밴드 못난이콤플렉스, DJ 백주환과 영현이 참여해 시각예술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 주최인 널리는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작품이 가격 중심으로 평가받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낀 작가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한 데서 출발했으며, 전시와 패션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재단은 미국 기반의 역사·교육·공익 단체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와 평면 분야를 비롯해 조각·조형, 미디어아트, 영상, 그래픽아트, 패션, 설치미술, 현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 50명이 참여한다. 

각자의 작업 세계를 담은 작품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예술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전시는 작품을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창작자와 시민,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잇는다. 한 점의 작품이 누군가의 응원이 되는 순간은 숫자로 설명되지 않는다. 

그 의미는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선택 속에서 오래 남게 된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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