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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일주재단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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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34기 장학생 선발…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 확대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026학년도 34기 국내 학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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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9일 국내 4년제 대학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평균 평점 3.0 이상(4.5점 만점 기준)이며,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은 인문사회, 자연공학, 예체능 등 계열별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특히 올해는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 분야 선발 인원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는 약 60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학기당 4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원된다. 재단은 올해부터 학생들이 등록금 외 생활비 부담까지 덜고 학업과 진로 탐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비 중심 장학 지원 방식으로 개편했다.

 

지원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일주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지원 동기와 인성, 역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장학금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장학생 여름캠프’, ‘국내학사 동문모임’, ‘장학생 소모임’, ‘기자단 활동’ 등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예술 지도와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링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한다.

 

일주재단의 멘토링 사업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민수 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자기계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생활비 중심으로 개편했다”며 “장학생들이 현실의 벽에 막히지 않고 각자의 꿈과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고(故) 일주 이임용 선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0년 7월 설립했다. 지난 36년간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 교육기관 후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학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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