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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027 서울 WYD 위해 10억 원 기부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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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청년축제 준비에 힘 보태…행사 후원 넘어 미래세대와 공동체 가치에 동행
서울대교구청에서 지난 7월 3일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왼쪽)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오른쪽)에게 WYD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 WYD 조직위원회]
서울대교구청에서 지난 7월 3일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왼쪽)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오른쪽)에게 WYD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 WYD 조직위원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대웅제약이 대규모 후원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7월 3일 서울대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에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와 서울 WYD 총괄코디네이터 이경상 바오로 주교,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대교구청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준비 방향도 공유됐다. 

사진 속 정순택 대주교와 이창재 대표이사는 기념패를 함께 들고 마주 서며 이번 후원이 국제행사를 향한 협력의 출발점임을 보여줬다.


정순택 대주교는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견될 만큼 많은 청년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앙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표이사는 교황이 함께하는 국제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느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기부금으로 힘을 보태고, 내년 본대회에서는 필요한 물품 지원도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과 문화, 교류를 나누는 국제행사다. 

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와 운영을 위해 사회 각계의 참여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민간 지원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사회와 함께 책임을 나누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국제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됐다.


2027년 서울에서 만날 세계의 청년들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이미 조용히 시작되고 있다.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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