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 기업/단체

HD현대1%나눔재단, ‘아워히어로즈’ 첫 여정 선물

진미주 기자
입력
“환아 가족도 우리의 영웅”

 

HD현대1%나눔재단이 장기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쉼과 추억을 선물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KakaoTalk_20260430_155919132
HD현대1%나눔재단의 환아·가족 지원 프램그램 ‘아워 히어로즈’ 참여 가족들이 지난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제공

재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 40여 명을 울산으로 초청해 ‘아워히어로즈(Our Heroe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워히어로즈’는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작은 영웅’으로 응원하고, 환아를 돌보는 가족들의 지친 마음까지 함께 보듬기 위해 마련된 가족 중심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치료 지원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가족 간 유대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초청된 가족들은 첫날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슬도와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긴 뒤, 울산 HD FC 홈경기가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했다. 환아와 가족들은 선수단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응원의 시간을 가졌고, 부천FC1995와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특히 재단은 교통비와 숙박비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 가족들이 오롯이 휴식과 치유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이 서울아산병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모델이다. 재단은 기존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프로그램인 ‘메이크어위시(Make-A-Wish)’를 넘어 환아 가족의 심리적 돌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환아와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나들이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메이크어위시 사업에 더해 올해는 아워히어로즈를 통해 환아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마음까지 함께 돌보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힘겨운 투병 생활 속에서도 가족들이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를 얻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미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