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영등포 쪽방촌에 ‘따뜻한 연탄 2,000장

NH투자증권이 올겨울에도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회사는 4일,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전날 쪽방촌을 방문해 연탄 2,000장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혹한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영등포 쪽방촌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연탄·삼계탕·생활필수품 지원은 물론, 지난 6월에는 주민들을 위한 새 푸드뱅크 ‘온기창고’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내 ESG본부 산하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 봉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다양한 지역 복지 기관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윤병운 대표는 “이번 후원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기창고가 지역사회 속에서 꾸준히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타뉴스는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