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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

전미수 기자
입력
장수군, 순창군 주민들에 월 15만 원 지역화폐로 첫 지급

전북도의 농어촌에 봄바람 같은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2월 26일, 장수군과 순창군 주민들에게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첫 지급되며, 마치 산타가 선물을 나누듯 따뜻한 희망이 전해졌습니다.

전라북도청 

사업의 의미

  • 인구 소멸 위기 대응 : 농어촌을 떠나는 발걸음을 붙잡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
  • 지역경제 선순환 :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고,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도록 설계
  • 공동체 회복 :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로 작동
 

‍‍ 참여 현황

 

  • 장수군: 전체 인구 2만 922명 중 91.1%가 참여 의사
  • 순창군: 전체 인구 2만 7011명 중 89.6%가 참여 의사
  • 1차 지급 인원: 장수군 1만 8357명, 순창군 2만 2545명

이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지켜내고자 하는 연대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일부 면 지역은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즉, 기본소득은 단순히 개인의 지갑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동네 가게의 불을 밝히고, 시장의 활기를 되살리는 따뜻한 순환을 만들어냅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채워줄 농어촌 기본소득의 첫 지급은 매우 뜻깊다”며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본소득은 단순한 돈의 흐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희망의 다리입니다. 장수와 순창의 골목마다, 작은 가게마다, 주민들의 웃음 속에서 이 정책의 진정한 의미가 살아 숨 쉴 것입니다.

마치 겨울 끝자락에 찾아온 봄 햇살처럼,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들의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전미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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