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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원의 새로운 철학, 가둬두지 말고, 함께 뛰게 하라

류재근 기자
입력

장애는 벽이 아니라, 함께 넘는 문입니다.”

운동장에서 만나는 진짜 연대

 

장애인을 보호한다는 이름으로 울타리 안에 가둬두는 방식은 더 이상 답이 아니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사회 속으로 인도하여 일반인과 똑같이 생활하고

활발히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한다.

 

장애인을 돕는다는 이유로 울타리 안에 가둬두는 시대는 끝났다

진정한 지원은 보호가 아닌 참여이며, 격리가 아닌 동행이다

장애인도 일반인처럼 똑같이 생활하고, 활발히 운동하며,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핸드볼 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뛰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AI생성 이미지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핸드볼 체육대회 개최

 

SK이노베이션은 올 한 해 발달장애 핸드볼 교실을 수료한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의 시범 경기와 특수학교 간 대항전이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 메달이 전달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 배경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핸드볼 교육을 지원했다.

 

서울·대전 소재 특수학교 4곳에서 총 104회 핸드볼 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만 3,360여 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이 재원으로 활용됐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사회 속에서 활발히 뛰고 웃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대 효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 및 신체 발달에 긍정적 효과와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포용적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명: 발달장애아동 핸드볼 연합 체육대회

일시: 20251126

장소: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

참여 인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70여 명 포함 총 300여 명

주최: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학교

 
류재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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