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장애 아동·청소년 위해 1억 원 기부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CFO)(왼쪽),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520/1779286061956_716132526.jpg)
그룹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재활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JYP는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 센터에서 서울재활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만 24세 이하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재활치료비와 보조기기 구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순 치료 지원을 넘어, 재활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협약식에는 JYP 변상봉 부사장(CFO)과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이 참석했다. JYP 측은 “아이들을 위한 수술과 치료 지원이 실제 삶의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활 역시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재활병원은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소아·청소년 재활 시스템 구축에 힘써온 기관이다. 이번 협약 역시 치료 이후의 삶까지 연결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JYP는 최근 몇 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EDM(Every Dream Matters)’이라는 사회공헌 캠페인 아래 국내외 아동·청소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79억2000만 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도 꾸준히 넓어졌다.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총 4101명의 아이들이 치료비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 지원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울재활병원 역시 이번 후원이 실제 치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병원 측은 전달된 기부금을 재활 치료와 보조기기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료는 수술이 끝난 뒤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성장기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재활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협약은 치료 이후의 삶까지 함께 바라본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부 이상의 의미를 남긴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삶 가까이 이어질 때 그 가치는 더욱 깊어진다. JYP의 이번 나눔도 그렇게 누군가의 긴 회복 과정에 조용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