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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美 자회사 스타키스트와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 열어

남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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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는 보훈 행보에 박수

 

동원그룹이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와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 초청 행사에서 민은홍 스타키스트 대표(뒷줄 왼쪽 4번째)와 참전용사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가장 혹독한 전투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군 및 유엔군을 기리는 ‘장진호전투협회(Chosin Few)’의 연례행사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 8명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민은홍 스타키스트 대표, 셰인 자로즈(Shayne Jarosz) 장진호전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만찬을 나누고 음악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은홍 스타키스트 대표는 축사를 통해 "70여 년 전 장진호에서 싸운 용사들은 한반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상상하기 어려운 혹독한 환경을 견뎌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미래를 지키는 데 기여한 그들의 헌신과 희생,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들의 숭고한 유산은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되고 기려져야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동원그룹의 참전용사 후원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기업 문화이자 사회적 책임의 유산입니다. 지난 2010년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처음 개최한 이후, 동원그룹은 매년 잊지 않고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칭송하며 보훈 사업을 이어가는 동원그룹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남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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