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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 개최…“즐거운 경기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산타뉴스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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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전액,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기부…건강한 스포츠 문화와 나눔 실천
2025 JYPBT CHAMPIONSHIP' 포스터.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2025 JYPBT CHAMPIONSHIP' 포스터.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음악을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는 농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JYPBT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 대회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시작된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로, 참가팀이 낸 모든 참가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남성 일반부·장년부·여성부 등 3개 부문에서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룬다. 각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대표팀들이 모여 서울 본선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작년 우승팀인 아울스(남성 일반부), MSA(장년부), LM(여성부)도 다시 출전해 ‘왕좌 수성전’이 기대된다.

 

본선에 앞서 농구 전문 유튜브 채널 ‘뽈인러브’를 통해 지역 예선 경기와 이벤트 매치 영상이 공개된다. 전·현역 프로 선수와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하는 경기로, 팬들과 일반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농구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 실황은 ‘JYPBT’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되며, 블랙라벨·몰텐·한솔레미콘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JYP는 그동안 ‘EDM(Every Dream Matters!)’ 슬로건 아래 모든 사람의 꿈이 소중하다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이번 농구대회 역시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건강한 여가 문화 속에서 나눔을 확산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좋아하는 농구를 통해 누군가의 삶을 조금이라도 밝힐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JYP는 음악과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유상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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