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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재난 복구부터 국제 구호까지… 오랜 시간 이어온 사회 활동 다시 주목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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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재건·아프리카 빈곤 퇴치·재난 지원 참여… 배우를 넘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이어와
브래드 피트는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할 정도의 연기력을 갖췄음은 물론 근래에 들어서는 연기 활동을 넘어 본인 소유의 제작사 PLAN B를 통해 영화 제작 분야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나무위키]

할리우드 배우 Brad Pitt 가 오랜 기간 이어온 재난 복구와 국제 구호 활동으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활동과 함께 재난 피해 지역 지원과 빈곤 문제 대응, 환경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진행한 뉴올리언스 재건 사업은 그의 대표적인 공익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2007년 비영리 재단 ‘Make It Right’를 설립하고 미국 뉴올리언스 로어 나인스 워드 지역 재건 사업에 참여했다.
카트리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주택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에는 프랭크 게리와 데이비드 아자예 등 여러 건축가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약 150채 규모 친환경 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태양광 설비와 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적용한 재난 복구 모델을 추진했다. 

브래드 피트는 국제 빈곤 퇴치 캠페인에도 참여해왔다.
그는 Bono 등이 참여한 국제단체 ONE Campaign 활동에 동참하며 아프리카 빈곤과 AIDS 문제 해결 캠페인 메시지 전달에 참여했다. 

2006년에는 아이티를 방문해 교육·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 현장을 찾기도 했다.
당시 현지 학교와 공동체 지원 활동이 국제 자선단체를 통해 소개됐다. 

재난 구호 지원 활동도 이어졌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다르푸르 난민 지원 단체와 국경없는의사회(MSF), 유엔 난민 관련 프로젝트 등에 기부한 기록이 알려져 있다. 

그는 환경과 건축 분야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친환경 건축 다큐멘터리와 지속가능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건축 관련 서적 작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다만 뉴올리언스 재건 사업은 시간이 지나며 일부 주택의 구조 결함과 누수 문제로 주민 소송이 이어지기도 했다.
재난 복구 사업의 의미와 함께 장기적인 유지·관리 책임 역시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 

 

최근에는 배우 활동으로도 다시 큰 주목을 받았다.
2025년 개봉한 영화 《F1 더 무비》는 글로벌 흥행 수익 6억 달러를 돌파하며 브래드 피트의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작품은 실제 포뮬러1 경기 현장 촬영과 루이스 해밀턴의 제작 참여로도 화제를 모았다.


브래드 피트는 오랜 시간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하며 사회 문제와 영화 작업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부터 새로운 작품 도전까지, 긴 시간 이어진 그의 행보는 지금도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 속에 남아 있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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