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아메바컬쳐, 청각장애 아동 위해 3000만원 기부
![다이나믹 듀오 [사진제공 유튜브 다이나믹 듀오 채널]](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422/1776795050335_111784488.jpg)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쳐가 2026년 4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공연 수익금 3000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치료와 재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오랜 시간 이어져 온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2013년부터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정기 연주회 무대에 게스트로 서며 재능기부를 이어왔고, 관련 캠페인에도 꾸준히 동참했다.
기부의 배경에는 ‘지속성’이라는 특징이 있다. 아메바컬쳐는 매년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故) 고경민 전 대표가 강조해온 사회적 책임의 흐름을 잇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대표 체제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은 유지되고 있다.
수혜 대상은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다.
해당 기금은 보청기 지원, 치료비, 재활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필요 영역에 투입된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소리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단체 측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청각장애 문제 해결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들의 행보는 화려한 무대 뒤에서 이어지는 또 다른 책임의 모습이다.
소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소리를 듣기 어려운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그 연결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더 많은 이들에게 닿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