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칼럼

태양의 혜택

서정규 기자
입력

광합성―생명 에너지

 

생명은 무엇입니까? 살아 있는 기운 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심장이 뛰고 숨을 쉬며 음식을 먹고 말을 하고 운동을 하는, 지구 상 동식물의 세포 집단 움직임 입니다.

 

그러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확연하게 인식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생명의 원리나 실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명을 밝히는 길은 참으로 머나먼 인류 지능의 여정이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그 길이 끝날지도 모릅니다.

 

요즘 인류의 지능은 *고유 지능+인공지능*으로 진화를 하였습니다.

 

과거 조선시대 선비들의 십년 공부를 살펴보면 고유 지능의 머나먼 길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천자문, 동몽선습, 사서 삼경, 손자병법, 육도 삼략, 사기, 기타 유학과 역사 서적 등을 두루 섭렵(涉獵) 하여, 달달 외워야 하는 학이시습(學而時習)의 머나먼 길이 였습니다.

예를 들면 고려와 조선 시대 등룡문 과거시험에서 *서경 XX편을 써 내시오* 라고 요구합니다.

 

대략 한 세대 전 대한민국 학교 수업의 시험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관식 문제는 외워야만 답을 쓸 수 있게 출제 됩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18년을 공부하였습니다.

 

그 공부하고 익히는 원동력은 인간의 고유 지능입니다. AI가 지능의 개념을 바꾸고 있습니다

*인간 고유 지능+AI 활용 지능=AI 시대 지능*으로 바꾸었습니다. 융합지능(融合智能)의 시대가 바야흐로 우리들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더 생명은 무엇입니까?

생명(Life)은 의식(Consciousness)의 작용으로 살아 있는 기운입니다. 살아있어서 내가 나를 알아보고, 세상의 모든 것을 지각하며, 생각하고 학습하며 행동하는 모든 것이 바로 생명 작용 입니다.

 

이런 생명을 알아 봅니다.

생명은 생성과 유지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생성에 대하여는 여러 생명 석학들이 그 발원(發源) 가설들을 주장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지표면 수프(Soup) 가설입니다.

원시 지구의 표면은 부글부글 끓는 *원소 죽*과 같았다고 합니다

우주는 빅뱅(Big bang)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또한 그때 탄생한 우주 속 별들이 마지막 수명을 다하면서 초신성이 되고, 그 초신성이 한점으로 모이다가 어느 순간 대폭발을 하였습니다

그 빅뱅과 초신성 폭발 시에 흩어진 탄소, 질소, 수소 등의 원소가 지구에 내려 앉았고, 지구와 충돌 시의 고열로 녹아서 지표면에 수프 층을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오직 지구에만 산소 원소가 출현 하였습니다.

 

그런 지표면 수프 층에서 어떤 연유로 생명을 가진 단세포가 하나 출현하였습니다.

그 단세포가 수억 겁을 거치면서 다세포로 진화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다세포 생명체에서 식물이 탄생하고 그 이후에 동물이 탄생하였다는 가설(假設) 입니다.

 

생명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ce) 생각하는 인류가 탄생했다는 가설 입니다. 그 진화에는 태양광의 전자기파가 작용했다고 합니다.

태양은 생명의 탄생만 아니라 생명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바로 생명에게 살아가는 에너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태양광 속의 광자(Photon)가 지구로 와서, 식물의 잎 속 엽록체에서 물(H2O), 이산화탄소(CO2)를 자신과 더불어 합성(光合成)하여 탄수화물(Carbohydrate)을 생성해 냅니다. 이 과정에서 산소를 방출합니다. 이 탄수화물이 쌓인 곡식으로 인류가 식사를 하고, 인체에 소화된 탄수화물은 핏줄을 통하여 세포에게 공급됩니다. 산소를 흡입하여 생명이 살아 있게 합니다. 

 

탄수화물은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분해되어 ATP(아데노신삼인산, Adenosine Triphosphate)로 변합니다. ATP가 세포의 살아 가는 에너지 입니다. 세포는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백질(Protein)과 지방(Fat)도 사용합니다.

 

생명은 영생(永生)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물질로 구성된 육체의 생명이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찾은 영생의 길은 바로 유전 입니다. 부모에서 자식으로 유전자를 전수 시켜서  자신의  정체성을 자식에게 유전 시키는 길입니다. 

 

이처럼 태양광은 인류의 생명이 탄생하고 그 인류가 계속 살아가게 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생명이 있으면 지능이 생겨납니다.

지능은 두뇌의 작용입니다. 두뇌 속에는 정보가 흐릅니다. 두뇌 속 신경망(Neuron)으로 약한 전류가 흐릅니다. 이 전류는 물리계에서 흐르는 전자(Electron) 흐름의 전류와는 다릅니다. 바로 나트륨(Na)과 칼륨(K)의 전위(電位) 차이가 신경망에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

 

이 전류 흐름 조직을 *나트륨-칼륨 펌프*라고 합니다. *-칼 펌프 전류*가 신경망 속의 세포핵에서 반응 작용을 합니다. 신경망 속 수상돌기(Dendrite)로 입수된 정보의 세포핵 속 *-칼 펌프 전류*가 쌓여 한계치를 넘으면(Over Threshold), 이 정보는 신경망 축삭(Axon)을 통하여 시냅스로 흘러 내립니다. 그 정보는 시냅스(Synapse)에서 화학 물질로 바뀌어 이웃 신경의 수상돌기로 흘러 갑니다. 아세틸콜린, 도파민과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 입니다.

 

이런 신경망의 연쇄 반응이 두뇌의 지능 작용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모든 정보의 전위차가 정보를 흐르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두뇌는 쉴 새 없이 작용하여 살아갈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바로 Threshold의 효율적 기능 덕분 입니다.

 

두뇌 속 뉴런의 전류 흐름은 지능의 에너지 이고, 이렇게 생성된 지능의 흐름은 우리가 학습과 생각 등의 지적 활동을 하게 합니다. 이 지능은 시냅스와 대뇌의 신피질에 기억으로 저장 됩니다. 흔히 머리가 좋다는 경우의 두뇌 기억 기능을 말합니다.

 

생명의 바탕에는 의식(意識)이 있습니다. 자의식(自意識)은 내가 나라는 것을 아는 의식 입니다. 의식 속에는 무의식(無意識)과 잠재의식(潛在意識)이 있습니다

의식은 내가 인식하는 의식 이지만, 무의식과 잠재의식은 나의 뜻과 별도로 작용합니다. 운동은 자의식의 작용 입니다. 숨을 쉬고 심장이 띄며 소화하는 기능은 무의식의 작용입니다. 운동 선수나 예술가의 탁월한 기능은 잠재의식의 결과 입니다.

 

잠재의식은 운동이나 악기의 연습을 꾸준히 계속하면 어느 순간 탁 튀어나와서, 남들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전문가가 되게 합니다.  

 

이러 의식의 발현은 뇌 속으로 흐르는 뇌파(Electromagnetic Oscillation)의 작용입니다. 태양광 속의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아서 흐르는 뇌파(腦波), 세포 간의 전기 신호를 연주하여 의식이라는 경험을 만들어 냅니다. 그 경험을 불러오면 의식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학설은 아직도 명쾌하게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의식의 실체를 궁구하는 과학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양은 지구에서 15천만 km 떨어져 있습니다. 광속으로 달려 오기에 태양 표면을 출발 한 지 약 5.2초 만에 지구에 도달합니다

이렇게 빠른 태양광의 전자기파와 광자가 생명, 지능과 의식을 만듭니다. 태양광의 성질은 입자(Particle)이면서 파동(Wave) 입니다. 파동 이기에 빛이 되어 우리들의 시각이 작동하게 합니다. 입자 이기에 태양광 발전을 하게 합니다.

 

태양은 그 크기만큼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다방면으로 유익한 The Great Sun 입니다.

 

AI 지능으로 이어 집니다.

서정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