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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루게릭병 환자 위해 1000만원 기부…생일에 전한 꾸준한 나눔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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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벌써 몇 번째 기부"…팬들의 참여까지 이어진 선한 실천
션과 박보검(션 SNS)
션과 박보검(션 SNS)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수 션은 1일 SNS를 통해 "보검이가 6월 16일 생일에 루게릭 요양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하며 오랜 시간 이어온 박보검의 나눔을 소개했다.


션에 따르면 박보검은 2018년과 2023년, 2025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션의 지목으로 세 차례 참여했다.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향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기부금은 루게릭 요양병원 운영과 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근육이 점차 마비되는 희귀 신경계 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지원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션은 "보검이 덕분에 팬클럽 보검복지부도 수년간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모금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것이 선한 영향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는 보검이를 보며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팬클럽 '보검복지부'와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팬들도 이에 뜻을 함께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부는 액수보다 지속성이 더 큰 울림을 남길 때가 있다. 

생일을 축하받는 날을 다른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바꾼 선택, 

그리고 그 발걸음을 따라 함께 움직인 사람들의 마음이 오래 기억될 장면으로 남았다.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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