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충북 취약계층에 1억7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자동차 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충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 7300만 원 규모의 자동차용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도내 푸드뱅크 24곳과 사회복지관 11곳에 전달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

불스원은 이번 기부를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 실천으로 강조했다. 

자동차용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건강 증진,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적 책임과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스원은 그동안 교통안전 캠페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 아동·노인 건강 증진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23년에도 충북모금회를 통해 약 7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이 지역사회를 향한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례로, 충북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안전망 강화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