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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프리카에 나무 10만 그루 심는 '포레스트런 2026' 참가자 모집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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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와 손잡고 사헬 지역 생태 복원 추진…6500명 달리면 10만 그루 숲으로 이어진다
포레스트런 포스터. [사진 제공=현대차]
포레스트런 포스터. [사진 제공=현대차]

달리기 한 걸음이 지구 반대편 숲을 키운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열리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 

 

  • 참가 신청은 7월 23일부터 현대Shop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권은 5만원이다.
  •  
  •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WFP(유엔세계식량계획)의 사헬 지역 생태 복원 사업에 기부된다.
  • 올해는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약 10만 그루의 나무 심기와 토양 복원 작업은 WFP와 현지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으로 수행된다. 


올해 포레스트런은 9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돌아오는 10㎞ 코스로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가 향하는 곳은 서아프리카 니제르다. 

토양을 되살리고 식수를 보호하며 농업 기반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식재를 넘어 장기적인 생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레스트런은 2016년 '롱기스트런'으로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해 10회를 맞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며 

숲 조성과 나무 심기의 의미를 더욱 분명하게 담았다.


지금까지 약 25만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누적 달리기 거리는 747만㎞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 모두 3만85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한 번의 러닝 이벤트가 끝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숲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자동차의 추가 매칭 기부금이 더해져 총 10만 그루의 식재 기금이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최대 인도적 지원 기관인 WFP와 협력 범위를 넓혀 

기후위기로 황폐해진 지역의 복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포레스트런은 고객과 함께 달리며 나무를 심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러닝 캠페인"이라며 "더 많은 참가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터 속 초록빛 숲길과 힘차게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번 행사가 향하는 방향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 사람의 10㎞가 끝나는 자리에서, 지구 한편에는 또 하나의 숲이 자라기 시작한다.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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