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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거제 알리고 수해 때 5천만원 보탰다…명예시민 된 리센느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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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원이의 고향에서 시작된 인연…홍보대사 활동 이어 연예인 최초 거제 명예시민
그룹 리센느가 연예인 최초로 거제 명예시민이 됐다. [사진제공 더뮤즈엔터테인먼트]]
그룹 리센느가 연예인 최초로 거제 명예시민이 됐다. [사진제공 더뮤즈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리센느가 경남 거제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연예인 최초로 거제시 명예시민이 됐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9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리센느를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는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리센느 멤버 전원이 거제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거제와 리센느의 인연은 멤버 원이에게서 시작됐다. 거제가 고향인 원이는 개인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을 알려왔다.


멤버 미나미가 외친 ‘거제 야호’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짧은 한마디가 밈으로 확산되면서 리센느와 거제의 인연도 대중에게 알려졌다.


리센느는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지역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달 거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자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도 전달했다.


거제시 명예시민은 지역의 위상을 높이거나 발전에 기여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지난해 말 기준 명예시민은 모두 67명으로, 선주사 관계자와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의료계 종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그 명단에 처음으로 연예인이 포함됐다.


고향에서 시작된 인연은 홍보대사 활동으로 이어졌고, 수해가 닥쳤을 때는 5천만원의 성금으로 돌아왔다. 이제 리센느에게 거제는 멤버 한 사람의 고향을 넘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또 하나의 고향이 됐다.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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