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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은퇴 봉사동물 입양 가정에 로봇청소기 기부…새로운 가족의 시작 응원

서정규 기자
입력
반려마루(여주)와 협력해 입양 가정에 ‘S10 맥스V 울트라’ 전달…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취지
로보락이 지난 3일 은퇴 봉사동물 입양 가정에 2026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맥스V 울트라’를 지원했다. (사진 제공=로보락)
로보락이 지난 3일 은퇴 봉사동물 입양 가정에 2026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맥스V 울트라’를 지원했다. (사진 제공=로보락)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이 은퇴 봉사동물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입양 지원 활동에 나섰다. 로보락은 3일 경기도 여주 ‘반려마루’에서 열린 입양 지원 행사에서 봉사동물을 입양한 가정에 2026년형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맥스V 울트라’를 전달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 환경을 돕고 입양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여주)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 과장이 참석해 새 가족을 맞이한 봉사동물 두 마리와 입양 가정을 축하하며 반려동물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입양된 봉사동물들은 오랜 기간 사람을 위해 활동해 온 뒤 은퇴한 동물들이다. 안내견, 구조견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기여해 온 이들은 임무를 마친 뒤 새로운 가정을 찾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행사는 그런 동물들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전달된 ‘S10 맥스V 울트라’는 로보락의 최신 로봇청소기 모델로, 반려동물 털과 생활 먼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에서 청소 부담을 줄여 일상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반려마루는 경기도가 조성한 반려동물 보호·입양 지원 시설로, 보호동물 관리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은퇴 봉사동물이 새 가족을 찾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위탁 보호와 건강 관리,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향후 이러한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현장에서 활동해 온 다양한 사역견까지 보호와 입양 지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물 복지와 책임 있는 반려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로보락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에 기여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람을 위해 헌신해 온 봉사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양 활성화와 책임 있는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무를 마친 봉사동물이 다시 한 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다. 이번 지원은 그 출발선에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가정과 동물에게 작은 힘을 보태는 역할을 했다.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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