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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서이, 떠난 뒤에도 이어진 선한 마음…모교 한국외대에 2억 원 장학금 남겼다

진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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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배우 이서이 뜻 기려 장학기금 전달…후배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이름으로 남다
고 이서이 (사진제공 나무위키)
배우 故 이서이 (사진제공 나무위키)

배우 故 이서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되고 있다.
고인의 유족은 2026년 6월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고인의 이름을 담은 장학금 2억 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이서이가 걸어온 시간과 모교를 향한 애정을 기리는 의미로 마련됐다.
한국외대는 앞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정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서이는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학과 출신으로 알려졌다.
재학 시절에는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학교 공동체 안에서 책임감 있는 역할을 맡았던 인연도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지인, 학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캠퍼스에 나무를 심으며 고인이 남긴 시간을 기억하고, 그 마음이 새로운 세대에게 이어지기를 바랐다.
1982년생인 이서이는 배우의 길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왔다.


2013년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방송, 영화, 연극 등 여러 무대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화려함보다 한 작품 한 작품 쌓아가는 과정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던 그는 대중에게 성실한 연기자로 기억됐다.


이번 장학금은 한 사람의 이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또 다른 누군가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씨앗이 됐다.


떠난 사람의 시간은 멈췄지만, 그가 남긴 마음은 새로운 꿈을 키우는 힘이 된다.
故 이서이라는 이름은 이제 작품 속 기억뿐 아니라 후배들의 미래를 밝히는 따뜻한 나눔으로 오래 이어질 예정이다.

진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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