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정치
사회

병무청, 2026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사진 공모전 개최…세상을 따뜻하게 만든 미담을 기다린다

이성로 기자
입력
수정
8월 28일까지 접수…복무 현장의 감동과 성장 이야기 발굴, 우수작 30편 선정
AI생성 이미지
AI생성 이미지

누군가를 돕기 위해 내민 손길은 때로 한 사람의 하루를 바꾸고, 오래 기억될 미담이 된다. 병무청은 6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6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열고,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현장에서 만들어낸 따뜻한 미담과 의미 있는 경험을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선행과 감동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고, 병역이행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현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이며, 지난해 7월 1일 이후 소집해제된 사회복무요원과 퇴직·인사이동한 복무기관 관계자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체험수기와 사진이다. 복무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따뜻한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하며 얻은 배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었던 순간 등 현장의 진솔한 경험을 담아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복무기관장을 통해 제출하거나 관할 지방병무청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병무청은 접수된 작품 가운데 체험수기 20편과 체험사진 10편 등 모두 3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말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작품은 병무청 누리집과 사회복무포털에 공개되고, 올해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복무 현장에서 탄생한 미담을 기록으로 남기고, 사회복무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병무청은 매년 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미담을 발굴하고 있다.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힘이 된 사례를 널리 알리고,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공모전의 취지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과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 친절은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 이번 공모전이 사회복무요원들이 일상 속에서 만들어온 수많은 미담을 세상과 나누는 계기가 되고, 조용한 선행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기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성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