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27 서울 WYD에 10억 원 기부…청년들과 함께할 국제 축제에 힘 보태
![서울대교구청에서 7월 3일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왼쪽)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오른쪽)에게 WYD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WYD 조직위원회 제공]](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708/1783522453590_277875724.jpg)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대웅제약이 대회 준비를 위한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국제적인 청년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민간의 참여가 본격화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향한 준비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7월 3일 서울대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에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대교구장 대주교와 서울 WYD 총괄코디네이터 주교, 대웅제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기부금과 함께 대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국적과 문화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서울 WYD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공유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서울 WYD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견줄 만큼 큰 규모의 국제행사"라며 "신앙을 넘어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됨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표이사는 "교황이 함께하는 뜻깊은 국제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점에 큰 의미를 느꼈다"며 "올해는 기부금으로 힘을 보태고, 내년 본대회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다. 신앙 교류는 물론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세계적인 청년 축제로 준비되고 있으며, 국내외 수많은 참가자가 서울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부금이 오가는 순간,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손을 맞잡는 모습도 이어졌다. 한 번의 후원이 대회를 완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세계 청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이렇게 하나씩 쌓여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