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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회, 추석 맞아 13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600만원 후원

안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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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숫자로 적힌 기사 속에서도, 복지시설 문을 두드리는 손길만큼은 언제나 온기로 가득합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전국 곳곳에 마음을 포개었습니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과 임원진이 대전 성재원을 방문해 윤여웅 대표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9일 대전 유성구의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6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행사’를 열고, 아동양육시설과 장애인지원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닿아야 할 곳곳에 총 1억 600만 원의 후원금을 건넸습니다.

 

이날 중앙회 행사가 열린 대전 성재원에는 김성은 주건협 회장을 비롯해 전문수 부회장, 김영곤 서울시회장, 김용관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직접 발걸음을 했습니다. 

 

이날 제일건설 회장이자 성재원 대표이사인 윤여웅  회장에게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김성은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깊이 귀 기울이고 지원과 나눔을 넓혀 공적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건협의 나눔은 이번 추석 행사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이들은 1994년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손을 잡고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3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6에는 노후주택 보수 및 임차자금 지원 기념식을 열어 주거환경 개선에 애쓴 주택업계에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자연재해 복구 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명절의 풍성함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우리 사회의 온기가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이들의 행보가 다가오는 가을을 더욱 포근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안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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