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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송림사, 석가탄신일 맞아 장학금 300만 원 기부
진미주
입력
취약계층 중·고생 10명 지원…“아이들의 꿈 지켜주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소재 송림사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24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0명의 장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림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월대보름과 석가탄신일 등 주요 불교 행사 때마다 백미와 장학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된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림사 주지 혜진 스님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응원이 되고 있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밝히는 나눔은 거창한 규모보다 꾸준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송림사의 따뜻한 실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조용하지만 든든한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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