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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선한스타’ 가왕 등극…아이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

산타뉴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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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함께 만든 기부의 기적, 누적 1억1200만 원 돌파
임영웅.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사진 |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따뜻한 발걸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1일, 임영웅이 선한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의 10월 가왕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스타의 영상 시청과 미션 참여를 통해 모은 응원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가왕 등극으로 임영웅은 상금 200만 원을 획득했고, 이 금액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긴급 치료비로 전달됐다. 이로써 그가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1억1200만 원을 넘어섰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 씨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은 치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팬들과 함께 이어가는 이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그간 소아암 환아 지원뿐 아니라 재난 피해 복구, 저소득층 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기부 천사’로 불려왔다. 그의 팬덤 ‘영웅시대’ 역시 매달 정기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확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 헌혈 캠페인,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왕’의 자리에서도 여전히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임영웅.
그의 노래처럼, 세상은 오늘도 한층 더 빛나고 있다.

 

성연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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