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창빈, 생일 맞아 1억 원 기부…환아 치료·회복 지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창빈이 전날(11일)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형편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사용되며, 수술·치료비 지원과 함께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 운영에도 쓰일 예정이다.

창빈은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환아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창빈 씨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금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금액은 치료와 회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창빈은 평소에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해왔다. 

과거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멤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와 월드비전에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에 후원해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 **‘KARMA’**를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