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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6.25 포항 전투 특별 강연 개최

김희영 기자
입력
"나라 위한 헌신 기억하겠습니다"

 

광복 80주년 맞아 향토사학자 초청 강연 국가유공자 불굴의 의지와 희생정신 통해 시황 극복 결의 다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5일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6.25 포항 전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5일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6.25 포항 전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5일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6.25 포항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도시 포항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향토사학자인 포항문화원 이상준 부원장이 맡았다.

포스코퓨처엠 임직원 120여 명은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과 함께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춰 국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호국보훈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 학도의용군  6.25 포항 전투는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 제5사단이 포항을 점령하기 위해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포항여자중학교 전투가 벌어졌다. 당시 포항에는 전선이 급박하게 형성되면서 정규군 병력이 부족했고, 이에 자원 입용한 학도의용군 약 71명이 포항여중 진지 방어 임무에 투입되었다.

대부분이 총을 잡아본 적도 없는 10대의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우세한 병력과 화력을 앞세운 북한군의 진격을 막아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학도의용군들은 탄약이 부족하고 고립된 극심한 열세 속에서도 11시간 동안 치열한 방어전을 펼치며 적의 남하를 끈질기게 저지했다.

이 전투로 인해 71명 중 48명이 전사하는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의 결사적인 항전 덕분에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귀중한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수많은 피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위기에 빠진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헌신과 불굴의 투혼은 오늘날까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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