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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
산타뉴스 남철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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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의 희망을 키우는 우리은행
금융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산업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고, 위기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반이다.
특히 경제적 약자들에게 금융은 생존과 직결된다. 담보가 없다는 이유로, 신용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혹은 단순히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금융 접근에서 배제되는 현실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런 구조 속에서 우리은행이 보여준 행보는 따뜻한 빛처럼 다가온다.
우리은행의 의미 있는 발걸음
우리은행은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을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공급하며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올해에도 11월까지 6,778억 원을 공급해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금융약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는 서민들이 고금리 대부업체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정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일이기도 하다.
앞으로 필요한 구체적 지원 방법
우리은행이 이미 보여준 성과를 넘어, 더 따뜻한 금융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접근이 필요하다.
- 소액·무담보 대출 확대 : 담보가 없어도, 일정한 소득 흐름만 확인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알바·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등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심사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 금융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저축 습관, 신용 관리, 합리적 소비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금융약자의 자립을 돕는다.
- 상환 유연성 제도 도입 :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질 때,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거나 이자를 줄여주는 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이는 단순히 은행의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투자다.
- 지역사회 연계 금융 : 지방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출 프로그램이나 협동조합과 연계한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
- 디지털 포용 금융 :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나 오프라인 상담 창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금융의 디지털화가 오히려 새로운 장벽이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우리은행의 이번 수상은 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어떤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금융은 강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약자를 품을 때 비로소 그 본질적 가치를 드러낸다.
앞으로도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금융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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