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이 12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장수 의약품 '활명수'의 철학을 담아 지구촌 이웃들에게 생명의 물을 건넸다.

동화약품은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허혜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네팔 산쿠와사바아 사바포카리 농촌 지방정부 제1·2마을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078가구(4,994명)를 대상으로 ‘통합적 물과 위생 및 재난위험경감(I-WASH&DRR)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환경 재난과 겹친 연이은 위기로 네팔 현지의 이재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실종자 구조 작업과 더불어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 대한 시급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간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참혹한 재앙 속에서, 기업과 민간 차원의 따뜻한 손길은 이재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희망이 되고 있다.
1897년 출시 이후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활, 생명 명, 물 수)'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의 아픔을 보듬어 온 활명수는 올해로 13회째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이어오며 그 가치를 국경 넘어 실천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가 이어온 나눔의 의미를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과 소외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향한 동화약품의 지속적인 행보는, 진정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울림을 준다.
